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선거, 후보만큼 가족들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유세 총력전 모습 짚어봅니다. <br /> <br />90년대 인기배우 심은하 씨. <br /> <br />남편 지상욱 의원이 미래통합당 서울 중구·성동 을 후보죠,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당선 당시 사무실에는 있었지만, 유세 현장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, 주민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다는 후문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 홍천·영월·횡성·평창 지역구에 출마한 유상범 통합당 후보, 동생이 배우 유오성 씨인데, 아예 SNS 대문 사진을 함께 찍은 것으로 올렸고요. <br /> <br />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, 소방관 출신인데 아내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씨입니다. 함께 유세활동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유명인의 유세, 결과는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지난 총선에서 배우 안내상 씨와 우현 씨가 지원에 나섰던 우상호 당시 후보는 당선됐고, 반면 김을동 당시 후보는 아들인 배우 송일국 씨의 지원 유세에도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눈길을 끄는 건 분명하지만, 결과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유명인이 아니어도 가족이 유세에 나서는 사례는 많습니다. <br /> <br />요즘은 티셔츠나 점퍼 같은 선거 복장에 아예 어떤 후보의 아들, 딸, 배우자라는 내용을 적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유명 캐릭터까지 동원됩니다. <br /> <br />무소속으로 나선 대구 수성을 홍준표 후보. <br /> <br />웹툰, 그리고 드라마 속 캐릭터를 활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우 박서준이 연기한 배역 이름에 자신의 성을 붙여 '홍새로이'라는 명칭도 붙였고, 이 캐릭터를 앞세운 인스타그램 계정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친 현실 속 소신을 지키면서 목표를 이뤄내는 패기 넘치는 인물이라는 점이 자신과 닮았다고 주장하는데, 판단은 유권자의 몫이겠죠. <br /> <br />또 의외의 인물이 유세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, 바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와의 전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 본부장에 대한 국내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죠. <br /> <br />그래서인지 정 본부장 사진이 여권 출마자 공보물에 자주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작을 이수진 후보, 그리고 강서갑 강선우 후보 등 다양한데, 주로 문 대통령과 함께 나온 사진이지만 간혹 단독 샷까지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'코로나 총선'이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국난 극복 움직임을 표로 이어가기 위함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참고로 조작이나 합성이 아니라면 정 본부장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71232074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